제주 함덕 수제버거 무거버거
웨딩촬영과 여름휴가를 겸해서 제주도에 오랜만에 왔는데요.
제주도 온지 2일째 되던날 촬영장 가는 길에 맛집을 찾아보다가
함덕에 수제버거로 유명한 무거버거를 발견하게 됬어요^^
근데...
약속시간이 타이트 해서 문여는 시간인 오전 11:00 맞춰 갔는데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대기가 40분...
대체 이분들은 언제 부터 기다린거지??
어쩔 수 없이 첫 방문은 시간이 없어서 포기하고
바로 앞에 있는 문어라면 집에서 먹었어요 ㅎㅎㅎ
문어라면은 다음 글에서!
TIP. 운영시간
매일 11:00 - 20:00
break time 15:00 - 16:00 last order 19:00
Tel 010 - 9622 - 5076
그리고 제주도 마지막날 다시 방문 할때는 점심시간을 피해서 갔더니
사람도 많이 없고 바다를 보면서 먹을 수 있는 자리가 있어서 좋았어요.
주문 후 수제로 만들기 때문에 대기시간은 10~15분 정도 소요가 된다고 하네요^^
무거버거를 간 이유는 채소를 이용해서 소스와 내용물을 만들고
패티도 순수 소고기만 사용해서 만든다고 하니 기대가 되었어요
거기에 번도 채소를 이용해서 만들어서 이쁘고 먹스럽게 보였어요 ㅎㅎ
결론은 맛있게 보여서...
저희는 세명이가서 시금치버거 1개 당근버거 2개를 시켰어요^^
마늘버거도 먹고 싶었는데 느끼하다는 평이 있어서
이번에는 마늘버거는 패스!!
무거버거 메뉴판을 보면 무거버거 종류와 내용물 그리고
첨가물을 넣지 않는다고 되어 있네요^^
여기는 쉐이크도 맛있다고 하는데 배가 불러서
이번에는 기본버거로만 만족하기로 했어요.
버거 기다리는 동안 2층도 왔다갔다
바로 앞에 있는 바다보면서 오랜만에 여유를 느끼면서 있으니까
마음이 너무나 편안했어요.
구경하고 잠시 얘기 나누고 있으니까 번호를 불러줘서 햄버거를 가지고 왔어요
제가 지금까지 먹었던 수제버거는 대부분 크기가 엄청 컸었는데
우리가 평소에 먹는 버거 정도의 크기 였어요.
하지만!! 버거의 색상이나 내용물은 확실하게 고퀄리티!!
색감도 너무 이뻐서 식욕이.. 침이 막..
감자튀김도 금방 만들어서 그런지 통통하고 뜨끈뜨끈!!
각자 사진도 찍었겠다 ㅋㅋㅋ
얼른 먹어봤어요 ㅎㅎ
저는 먼저 당근버거를 먹었는데 당근은 튀겨서 그런지
당근 특유의 비린내도 나지 않고 담백하고 맛있었어요!
거기에 소고기 패티안에 있는 육즙이 씹을 때마다 터져서
전체적으로 버거가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었어요 ㅎㅎ
사진으로 남기지는 못했지만 마지막에 다 먹고 나니까
포장되어 있던 종이 밑에 육즙이 정말 많이 있었는데
종이가 흐르는 것을 막아줘서 깨끗하게 먹을 수있었어요 ㅎㅎ
제주도 마지막날 바다보면서 간단하게 먹은 무거버거
기존에 먹던 수제버거 만큼 엄~~~~~~~청 맛있다는 아니 였지만
심플하면서도 야채와 고기특유의 풍성한 맛이 정말 좋았었고
저는 개인적으로 다음에 제주도 온다면 다시 와서 먹어야 겠다 생각했어요^^
바로 앞에 있는 바다를 보면서 무거버거를 먹으니까
짧지만 힐링되는 기분이 플러스 되어서 좋았어요 ㅎㅎ
도로명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조함해안로 356
지번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신흥리 15-4 무거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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